이기는 골프를 원한다면
레슨 및 훈련 System을 바꿔라!
경기를 뛰는 골프선수는 엘리트 운동선수다
경기에 참가하는 그리고 성적을 거두고자 하는 Junior 및 Pro선수들에게 골프는 Sport(경기)인 것이다. 경기(Sport)는 Junior 및 Pro Golfer를 운동선수(athlete)로 만든다.
모든 Sport의 엘리트 선수들은 생물학적으로 일반인들과 다르다. 그러나 그런 생물학적 차이들이 단지 유전에 의한 것만은 아니고 고 강도 훈련에 의한 결과로서의 차이가 더 크다.
경기를 뛰는 진정한 골프선수라면 생물학적으로 일반인들과 달라야 하고 다르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
어느 Sport종목이 되었건 경기에 필요한 기술을 시도 하거나 응용함에 있어 스피드(Speed)라는 것은 운동선수로서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이다.
이제 골프에서도 운동선수로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인 Speed와 관련된 이론과 훈련에 대하여 깊이 생각 하고 시도를 하여야 한다. 이기고자 한다면……
전문가들이 보는 지금의 골프 레슨 이나 훈련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스포츠 칼럼니스트인 Jim Murray는 LA Times에 기고한
글에서 다음과 같이 간단한 말로서 골프레슨에 대한 실제 상황을 표현 했다.
“Golf is the most over-taught, under-learned human endeavor. If sex was taught as poorly as golf, the human race would have disappeared from Earth centuries ago.” -Jim Murray-
골프는 인간의 노력 하에 배울 수 있는 것들 중에 정도를 넘어 가장 과하게 가르쳐져 왔다. 만약 섹스(Sex)하는 방법을 골프레슨 하는 것처럼 가르쳤다면 아마도 인류는 수 세기 전에 지구상에서 사라졌을 것이다.”
또한
미국의 골프 전문지인 Golfweek의 부주필(Associate Editor)이며 유명한 골프 칼럼니스트인 Jim Achenbach도 가장 최근에 그의 칼럼을 통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골프 레슨의 문제점들을 아주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Golf instruction in the U.S. has turned our golfers into mechanical men and women. They seek perfection on the practice tee; analyzing and dissecting every move and position in the golf swing...
미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골프지도(교습)는 골퍼들을 기계적인 인간으로 변화를 시키고 있다. 스윙에서의 모든 동작과 포지션을 일일이 해부하고 분석하며, 연습 티 위에서 완벽을 찾고 있다.”
Gifted young golfers don’t play enough self-sufficient golf in their formative years. When they should be on the golf course in all kinds of weather, learning to rely on their instincts and intuitions, they are tethered to the practice ground...Players have become fair-weather golfers. They aren’t very tough or resilient...Golf instructors should be blamed for a significant part of the decline.
재능 있는 젊은 골퍼들은 그들의 골프형성기에 충분하게 자급자족할 수 있는 골프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본능과 직관에 의지해 경기 하는 걸 배워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연습장에만 매어 있으며……편안한 환경에만 적응 할 수 있는 골퍼로 변하고 있다. 그들은 매우 강인하거나 탄력성을 갖추고 있지 못하고 있다 ……
이런 결과를 만드는 골프 지도자들은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While they are preaching perfection in the golf swing, they are neglecting the actual playing of the game. As a result, players are not very proficient at taking their swings from the range to the course. Their swings may be overdeveloped while their navigational instincts are underdeveloped. They neglected the art of getting around the course...”
지도자들이 골프스윙의 완벽에 대한 설교를 하는 동안, 게임에서의 실질적인 플레이는 무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선수들이 연습장 에서의 스윙을 코스에서 재현하는데 대단히 능숙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스윙은 지나치게 발달이 되어 있겠지만 항해본능은 미개발 되어있는 것이다. 코스에 대한 극복 능력의 습득은 무시 된 것이다.”
모든 지도자들이 다 그렇다고 볼 수 는 없지만 두 명의 유명 칼럼니스트들의 지
적은 오랜 기간에 걸쳐 실질적인 변화 없이 반복되며, 필요도 없이 세분화 된
레슨과
각종 장비들을 동원하여 마치 만병통치 약인 것처럼 진행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한 정확한 지적으로 우리 모두가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할 내용이다.
경기를 뛰는 주니어 선수나 Pro들을 대상으로 하는 골프지도(교습)의 목적은 경기를 잘하기 위함이지 스윙을 잘하기 위함이 아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런 실질적 목적이 잊혀져 있거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골프지도는 수단과 결과의 자리가 바뀌어 있는 경우가 많다.
즉, 스윙기술(수단)이 경기기술(결과)로 착각 되어 있다는 것이다.
선수 지도의 주 목적은 보다 나은 경기를 위한 것이지 보다 나은 스윙을 위한 것이 아니다.
Pro들을 포함 대다수의 주니어 선수들은 스윙 테크닉이 올바르면 스코어도 따라오는 것이라 믿게끔 길들여 져 왔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골프경기에는 예술 점수가 없다
골프경기는 피겨 스케이팅이나, 수영 다이빙, 리듬체조 등의 종목들처럼 예술 점수가 있는 종목이 아니다.
골프경기에서는 스윙이 아무리 좋고 우아하고 멋이 있어도 부가되는 점수는 없다.
스윙이 많이 좋아졌어! 라고 말들을 자주 듣는데……좋아졌다는 기준은 과연 무엇인가?
결국 보는 사람 개인의 주관 아니겠는가?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의 스코어가 계속 줄어드는 것을 스윙이 좋아졌다 라고 표현 한다면 정확한 표현이라 할 수 있으나 그냥 스윙이 좋아졌어 라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골프스윙의 좋고 나쁨은 결과로 판단되는 것이다. 결과는 스코어다.
선수를 지도한다는 것은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고 궁극의 목표는 이기는 것이다.
이기는 레슨과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러기 의해서는 Speed를 발전 시켜야 한다.
Golf에서 Speed가 왜 필요한가.
Slice, Hook, 짧은 거리, 높이 뜨는……등등의 mis-shot은 ball-compression이 제대로 이루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결과들인 것이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볼-컨트롤 (ball-control)이다.
볼-컨트롤이라 함은 거리와 방향 (Distance & Direction) 두 가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볼-컨트롤이 잘된다는 것은 경기가 잘되는 것이고 결과(스코어)가 좋다는 것이다.
골프경기에서 원하는 거리를 보내고 원하는 방향을 지킬 수 있다면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사진에서처럼 공이 압축되는 현상을 ball-compression이라 하며
ball-compression은 스윙기술이 아니라 충분한 에너지를 공에 전달 하는 것이다. ball compression은 전적으로 클럽의 헤드스피드에 의해 이루어진다.
n 거리와 방향을 위한 볼-컨트롤은 공에 대한 압축을 필요로 하며
n 공에 대한 압축은 충분한 헤드 스피드를 필요로 한다.
n 헤드 스피드는 스윙-기술이 아니다.
n 아무리 뛰어난 스윙-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충분한 헤드 스피드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그 기술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 Speed다. Speed는 타고 나는 것이라 알고들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Speed는 레슨과 훈련을 통해 충분히 발전을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과학이고, 의학이며, 물리학이다.
골프지도자는 슈퍼맨이 아니다
지도자로서의 책임감은 지속적으로 전문 분야에 대한 공부도 계속해야 하고, 새로운 이론이나 새로운 훈련 System이 나오면 시도도 해보고 훈련의뢰도 하면서 자신의 팀이나 선수들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n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엘리트 Sport에서 지도자 혼자서 모든 분야를 다 할 수는 없다.
n 골프 지도자도 마찬가지다.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
n 그러나 자신의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새로운 System이나 이론이 있어 자신의 선수들에게 효과가 있다면
n 과감히 받아들이고 새로운 분야의 전문인에게 지도를 의뢰 하는 것이 진정한 지도자의 자세이며 책임 있는 지도자인 것이다.
n 골프지도자는 슈퍼맨이 아닌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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